[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대전시는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이 감소한 94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446명에서 닷새 만인 4일 1032명으로 폭증한 확진자가 5일 1190명을 정점으로 6일(969명)과 7일(943명) 이틀 연속 900명대를 유지했다.
확진율도 지난 5일 19.4%로 최고를 기록한 뒤 전날 한자리 수인 9.5%로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5937명으로, 하루 평균 848.1명꼴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17.7%이며 준중증·중등증병상 가동률은 26.4%로 집계됐다.
한편 전날 중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 17명과 직원 7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유성구의 한 연구원에서 직원 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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