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청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소속 공무원 A씨와 B씨가 전날과 이날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한 결과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자가진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두차례 PCR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90여명에 대해서 PCR 검사를 진행해 결과는 8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2~3일 후 양성 판정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재택근무 조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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