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단독주택 용도의 한옥 건축 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 신규시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한옥을 신축하거나, 등록한옥 또는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을 할 경우 보조금을 면적별로 차별 지원한다.
한옥건축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2분의 1이내 범위에서 신축의 경우 최대 5000만원,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 한옥은 실제 생활 및 거주목적의 단독주택으로, 바닥 면적이 60㎡ 이상의 규모로 한옥의 형태 등은 '한옥 건축 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야 한다.
남원시는 전북도의 사업계획 확인 후 2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월 중 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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