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969명 확진…전날 대비 221명↓


확진율 19.4명→11.2명…주간 하루 평균 779.4명꼴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폭증하던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대전시는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21명이 감소한 96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446명) 이후 증가세에서 8일 만에 감소한 것이다.

확진율도 지난 5일 19.4명에서 11.2명으로 떨어졌다.

대전의 확진자는 설 연휴 꾸준히 증가해 지난 2일(559명) 500명대에서 다음날 3일(763명) 700명대를 거쳐 4일(1032명)과 5일(1190명) 1000명대를 돌파했다.

전날 동구의 한 노인 전문병원에서 직원 1명과 환자 8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서구의 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5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총 감염자는 5456명이며 하루 평균 779.4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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