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동해안 지역의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4일 준공됐다.
60억원을 들여 준공한 산불방지센터는 모두 2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중 24시간 산불 상황을 관제하게 된다.
특히 항공 포털 등 10종의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으로 산불에 대응하며, 산불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조기 진화하는 체계를 갖췄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원 동해안의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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