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체계와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교육하는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과정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3월 개강해 11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 과정’, 명품 만감류 생산을 위한 ‘만감류 재배과정’, SNS와 유튜브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팜 과정’,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과정’으로 편성됐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30명으로 4개 과정 총 100명이며, 모집된 교육생은 과정별로 15~26회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또는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핵심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친환경 ·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마케팅 등 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으며, ‘단풍미인’ 브랜드를 전국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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