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확진 1256명...연일 최고치 갱신

대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신규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한지 하루만에 140여명이 늘어나 최고치를 갱신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신규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한지 하루만에 140여명이 늘어나 최고치를 갱신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256명이 늘어나 총 3만6432명, 오미크론변이는 40명이 늘어나 총 195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병상가동률은 52.1%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6.8%, 감염병전담병원 63.7%, 생활치료센터 45.4%이고, 재택치료자는 1081명이 추가되어 총 5789며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내 확진자는 4개의 감염 클러스터에서 11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 3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334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4%), 2차 접종 196만859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9%), 3차 접종 112만239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7.3%)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건 증가되어 누적 2만1243건(접종 대비 신고율 0.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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