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설날 889명 역대 최다 확진…1월에만 7467명 감염

충남 천안에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서북구 선별진료소 모습.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88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337명을 비롯해 아산 210명, 당진 67명, 당진 67명, 서산 64명, 논산 40명, 홍성 35명, 금산 23명, 부여 18명, 예산 16명, 태안 14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26일 438명, 27일 536명, 28일 509명, 30일 676명, 31일 730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새 도내 확진자는 4454명으로 하루 평균 636.3명꼴로 발생했다.

월 확진자도 1월 7467명으로 지난해 12월 5208명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6589명으로 199명이 사망했고 8053명이 격리 중이거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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