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경남 지역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비영리단체가 마음을 모아 온정을 전했다.
비영리단체 청년상생포럼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과일 150상자를 창원시 성산구청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청년상생포럼은 창립 첫 해인 2020년 ‘사랑의 반찬세트 200개’를 시작으로 2021년 ‘사랑의 곰탕 200개에 이어 3년째 성산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과일은 성산구 내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환 대표는 "상생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나눔은 나누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오늘날 우리 사회에 부족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상생포럼은 청년의 사회 참여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안실련, 법무부 창원보호관찰협의회 창원성산지구위원회, 창원문화재단 노조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