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이 항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휴양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항노화 힐링 중심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과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 2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감악산 꽃&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에는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또 Y자 출렁다리의 거창항노화 힐링랜드와 가조온천, 수승대에 54만명 등 거창군 주요 관광지에 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감악산 웰니스체험장에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 4㎞ 조성 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 거창, 함양, 합천과 연계한 웰니스거점센터를 건립해 항노화 전진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빼제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도 마무리해 가조, 남상, 고제를 잇는 산림휴양 3-Track 전략으로 관광지별 연계 투어를 진행한다.

구인모 군수는 "자연이 숨 쉬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 조성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창포원, 수승대, 감악산 등 주요 관광지에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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