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포스코건설이 26일 충북 청주시에 ‘더샵 청주그리니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산 10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7개동으로 총 119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63㎡ 128세대 ▲84㎡A 417세대 ▲84㎡B 141세대 ▲99㎡A 298세대 ▲99㎡B 94세대 ▲140㎡ 107세대 ▲160㎡ 3세대 ▲170㎡ 3세대 등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6일에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3월 7~16일 진행된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축구장 40배 규모의 구룡공원(약 28만㎡)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구룡공원 2구역까지 개발되면 여의도 공원의 약 4.2배에 달하는 청주 최대 규모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 도심권에 자리해 단지와 인접한 1순환로·서부로를 이용하면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며,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탄탄하다.
홈플러스(청주점), 이마트(청주점), 산남동 상업지역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청주 유일의 대학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맞은편에 있다. 수곡초, 성화중, 산남고로 통학 가능하며 학원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또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SK케미칼 등 대기업 다수가 입주해 있고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돼 산업단지 확충에 따른 신규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만의 입주민 커뮤니티 브랜드인 ‘샤피스퀘어’도 이목을 끈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을 갖췄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와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아이큐텍(AiQ TECH)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청주의 중심에서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선보여 가족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타입을 정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갖는 수요층의 범위가 넓다"고 말했다.
더샵 청주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