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이 오는 28일 ‘2022 위더스제약 설날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창단 이후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올해 첫 대회에서도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 이하) 3명(정찬우, 박상준, 김성하), 금강급(90㎏ 이하) 4명(강성인, 유혁, 배경진, 정석진), 한라급(105㎏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 이하) 2명(김병찬, 박준규)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단풍미인씨름단에 새로 입단한 정찬우, 박상준, 정석진, 박준규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더욱 강화된 씨름단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KBS 1tv과 KBS N Sports ,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인 만큼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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