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이 26일 대의원대회와 대선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이날 결의대회는 여영국 당대표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민정 대구선대위원장의 발언, 이길우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장의 연대사, 심상정 후보의 영상인사, 대선결의 퍼포먼스 등을 통해 심상정 대선후보의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영국 당대표는 “지난주부터 당원들의 출퇴근 선전을 시작으로 심상정 후보와 저도 새벽부터 저녁까지 함께하고 있다”며, “현장을 다녀보면 다시 힘이 모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3월 9일까지 한 점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함께 힘써보자.”고 말했다.
한민정 대구선대위원장은 “오늘 슬로건이 ‘당당히, 앞으로’라며, 노회찬 의원의 말씀 따라 이번 대선에서 정의당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힘내자.”고 말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이번 대의원대회를 통해 2022년 대선 방침과 지방선거 방침을 확정하였으며, 대선 본선까지 전당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