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 업무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25일 발표한 ‘2021 정부 업무평가’에서 산림청은 4개 평가 부문 중 일자리‧국정과제, 정부 혁신, 정책 소통 평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국정과제 분야에서는 산림 탄소흡수․저장 확충을 통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 산림 복지 기반 시설(인프라) 다양화로 국민 쉼터 확대, 사람 중심 산림 일자리 지원 강화 정책이 높이 평가됐다.
정부 혁신 분야에서는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 소통 분야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국민 체감형 홍보 전개, 탄소 중립, 목재 수확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시기 적절하게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도록 더 힘껏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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