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7억 들여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 추진

충남도는 ‘2022년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을 다음달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충남도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도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국비 50%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도는 올해 17억 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79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31건, 판매 활성화 30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내달 1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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