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소상공인자영업, 문화예술인, 영세상인, 모빌리티플랫폼 상생협의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라는 주제와 '행복은 기본e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2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민생경제 정책제안' 콘서트를 개최했다.
24일 한국민생정책연구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살에 맞닿는 민생 경제 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 종사자와 모빌리티 플랫폼 상생 협의회 배달종사자가 참여해 민생경제 정책제안을 했다.
소상공인자영업 종사자 임규철 대표는 민생경제 정책제안으로 소상공인 대출금 거치기간 연장, 전국 광역 지역 소상공인자영업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하면서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 경영자금을 받은 대출금이 보편적으로 2년 거치 5년, 7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대출을 받았다"며 "한계에 도달한 소상공인이 거치기간이 끝나는 2월부터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야 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상담 자문 및 교육,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인력, 판매, 수출 등의 지원과 제도적 정착 및 온라인 공동 판매 플랫폼 구축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담부서 필요성을 정책 제안했다.
황 모빌리티 플랫폼 상생 협의회는 배달시장의 확대에 따른 배달 종사자들의 귄익보호 및 안전사회 구축 등에 대한 민생경제 정책제안과 급격하게 성장하는 배달 플랫폼 시장의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통합 정책 소통 창구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도권 내에서 의무 부여, 취약 계층의 생계형 사업자들을 위한 지원이 전무 하다"며 "이를 해결할 만한 단일 창구가 없다"고 제안했다.
한국민생정책연구회는 "지역 순회 '민생경제 정책제안' 콘서트를 통해 민생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바램을 정부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엔드 코로나(end corona)로 행복을 염원하는 우리들의 약속!"의 뜻이 담겨 있는 행복 뱃지와 행복 마스크를 시민들게 나누고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염원을 노래하며, 일상으로 회기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핬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작은 활력소가 되고자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순회해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두 번째 공연은 수원역 테마거리 광장에서 오는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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