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기존 집단감염군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염군까지 나타나며 15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61명이 늘어 한달 만에 누적 542명이 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5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1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150명대다.
기존 감염군인 유성온천 시설과 관련해 이용자 1명과 가족, 동료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었다.
모 대학 보령모임에서는 지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1명이 됐고, 서구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조리사 등 4명 확진돼 누적 14명이 됐다.
시교육청 관련 확진자는 가족 2명과 동료 3명 등이 늘어 총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새로운 감염군으로는 서구 모 보험회사에서 직장 동료 7명 등 총 8명이 확진됐으며 중구 유치원에서도 원아 9명 등 총 10명이 감염됐다.
한편 대전지역 최근 일주일간 총 870명이 확진돼 하루 124.3명꼴이다.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은 46개 병상 가운데 4개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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