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요양병원 연관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판정 받은 20명 가운데 A 요양병원에서 환자 14명, 간병사 및 직원 3명 등 모두 17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요양병원 연관 확진자는 19일 2명, 20일 4명, 21일 17명 등 모두 23명이 집단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했다.
이 병원에는 환자 170여 명, 종사자 120여 명이 상주한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5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동 격리하고, 해당 병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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