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서 주택화재 잇따라...2명 사상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없음/울진=이민 기자

[더팩트ㅣ영덕·울진=이민 기자]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쯤 영덕군 창수면 한 농가주택 창고서 담뱃불로추정되는 불이났다.

이 불로 창고 (142.31㎡)와 주택 (5㎡) 등이 불에타 소방서추산 5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A씨(58)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 45분쯤 울진군 후포면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났다.

이 불로 주택(49㎡)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타 소방서추산 93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집안에 있던 B씨(91)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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