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구미=이민 기자] 경북 경주와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3분쯤 구미시 옥계동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과 10대 남·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선변경중 차량이 서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44분쯤 경주시 신평동에서 놀이기구인 루지를 타던 A(9·여)양이 벽면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양은 뇌출혈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놀이기구의 속도 조절이 안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놀이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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