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이민 기자] 경북 성주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3분쯤 성주군 한 주택서 A씨(55)가 산소 용접기로 드럼통 뚜껑을 자르던중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드럼통 뚜껑에 머리를 맞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산소 용접으로 인해 드럼통 내부에 남아 있던 화학물질이 가열됐고 드럼통이 팽창하면서 잘린 뚜껑이 폭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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