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리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에 앞서 남당항 일대 일반음식점 16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온라인 판매 위주로 진행되지만 설 명절 전후로 남당항에 많은 손님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백신접종 완료 여부(QR코드)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안심 전화), 마스크 착용, 테이블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소독․환기 등의 방역 수칙 점검과 안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새조개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에도 방역․위생․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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