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시설 관련 10명 늘어 41명…오미크론 14명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 보령으로 모임을 갔다온 대전 모 대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모임을 가진 대전 모 대학교 학생 30명 중 2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전으로 돌아온 뒤 식사 등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의 대전 활동 경로와 밀접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유성구 온천시설과 관련해서는 전날 이용자 5명과 이용자 가족 5명 등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대전의 신규 확진자는 66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총 387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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