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 한주간 신규확진 일평균 98명...오미크론변이 누적 414명

대구에서 지난 한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88명이 발생해 일평균 9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지난 2주간 확진자 추이 / 대구시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지난 한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88명이 발생해 일평균 9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0명이 늘어나 총 2만4526명,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18명이 늘어나 4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41명으로 재택치료 377명과 입원예정 39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265명, 생활치료센터에 4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인 2개의 집단에서 3명, 3개의 클러스터에서 13명,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25명, 해외유입으로 13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6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 클러스터는 1건으로 수성구 가족모임 2의 경우 13일 타지역 확진자 접촉 후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4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9만468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0%), 2차 접종 193만407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5%), 3차 접종 92만512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9.0%)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6건 증가되어 누적 2만569건(접종 대비 신고율 0.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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