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업형 관광도시' 위해 10대 전략 추진

황선봉 예산군수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예산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1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 군수는 올해 군정 비전으로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을 제시하며 10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10대 발전 전략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어르신 섬김행정 구현 ▲예산관광, 문화시대 창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지원 확대 ▲공동체 사회 구축 ▲더살기 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농촌 건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정역량 총력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추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예산발전 전기 마련 등이다.

군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구축 시범 운영, 예산군 전체 마을 방범 CCTV 확대 설치, 예당호 전망대 및 팜센터 야간 경관사업, 내포 보부상촌 돌담길 조성 등 95개 사업에 176억 5700만원을 배정했다.

황선봉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 발굴, 권역별 관광사업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도시 도약을 역점 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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