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유치원등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18명 추가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확진자가 유치원과 어린이집등에서 18명이 추가되면서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누적204명으로 집계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늘어나 총 2만414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90명으로 재택치료 413명과 입원예정 27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295명, 생활치료센터에 45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일 확진되어 영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악화로 9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인 5개 집단에서 18명, 4개의 클러스터에서 8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확진자의 접촉자로 48명, 해외유입으로 5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감염사례는 1건으로 달서구 일가족 5의 경우 7일 확진자 5명 발생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0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9만45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9%), 2차 접종 191만179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0.5%), 3차 접종 86만513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6.4%)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건 증가되어 누적 2만325건(접종 대비 신고율 0.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