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상임위원장, 이해찬 상임고문 8일 경남 방문 PK 민심 자극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은 노무과 문재인 등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정부 창출의 요람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상임위원장은 7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부산본부 출범식에서 "이번에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민주정부 4기를 부산에서 확정해 줄 것"이라고 정권 재집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그는 "대선이 61일 앞으로 다가 왔다고 하지만 대선 승부는 설 명절 전후까지인 한 달안에 결정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조사가 나오고 있으나, 대선은 여러가지 변수와 상황들의 민심 변동이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더 겸허하고 진지하게 정성을 다해서 유권자와 만나 앞으로 한달 동안 지지율을 올린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상대 후보에 비해 역량과 추진력, 비전 등을 압도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부사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잘 알려 달라"고 말했다.
이후 조 상임위원장은 이해찬 상임고문과 함께 8일 경남 지역을 소화하며 'PK 민심 잡기' 행보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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