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안전한 체험·특별한 만남

전북 남원시가 준비한 2021년 겨울방학 행복이 넘치는 특별기획전이 다음달 2일까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남원시 제공

'행복이 넘치는 특별기획전'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준비한 2021년 겨울방학 '행복이 넘치는 특별기획전'이 다음달 2일까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겨울방학을 맞아 복(福)과 복(魚)를 주제로 기획됐다.

복(福)과 관련된 전시공간은 '세계의 복(福)', '복이 넘치는 공간', '소원지달기', '복불복게임' 등이 있고 체험공간으로는 '비눗방울놀이터', '풍선컬링', '모래놀이터' 등이 있다.

'세계의 복(福)'은 나라별 복과 행운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복어와 복주머니 모양의 소원지에 2022 임인년 새해소망을 적어 소원벽에 걸어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의 복(魚)을 만날 수 있는 '복이 넘치는 공간'은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신비한 살아 있는 복(魚)을 만날 수 있으며, 복어와 생김새가 비슷한 풍선과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실내 모래놀이터를 대규모로 조성해 모래놀이장난감, 모래몰드 등을 활용한 체험이 있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시관은 동시 250명 이내, 특별전은 100명 이내로 운영 입장객 밀집을 최소화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래놀이, 비눗방울, 풍선컬링 등 체험시설은 방역을 위한 일회용덧신과 장갑 착용, 손소독, 마스크착용, 체험물 및 시설 소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복이 넘치는 특별기획전'은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가 입장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며(매주 월요일, 설 당일 휴관), 1월 31일 정상 운영한다.

올 겨울 사랑의 도시 남원은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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