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1명 부상

경주와 의성, 안동, 영주, 경산서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의성소방서 전경./의성=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주·의성·안동·영주·경산=황진영 기자] 경북 경주와 의성, 안동, 영주, 경산서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2분께 경주시 현곡면의 한 단독주택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에 있던 A씨(60대)가 대피 과정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일부(82㎡)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28분께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의 한 축사서 히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축사 가건물 1동 일부(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다 앞서 오후 8시 34분께 안동시 대석동의 한 상가주택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2층 일부(7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5시 5분께 영주시 이산면의 한 단독주택서 아궁이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일부(2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오전 11시 6분께 의성군 단촌면의 한 주택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일부(패널 16.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께 경산시 옥산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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