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100명 늘은 인천 코로나 확진자… 271명

인천 주안역에 설치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주말영향이 사라지면서 인천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0명이 늘었다.

인천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71명)보다 100명 증가한 27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0명, 확진자 접촉 154명, 감염경로 조사 중 87명, 해외유입 10명 등으로 분류됐다.

입원환자는 4295명, 퇴원자는 251명, 자가격리자는 9104명, 재택치료자는 1272명으로 각각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었다.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한 환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감염경로 조사 중)을 받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누계 사망자는 281명이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직장에선 지난 2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또다른 남동구 소재 직장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0명이, 같은 지역 중학교에서도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확인됐다.

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4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이 됐다. 같은 지역 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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