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포항·구미서 크고 작은 사고 ... 7명 사상

예천과 포항, 구미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 포항=황진영 기자

[더팩트 | 예천·포항·구미=황진영 기자] 경북 예천과 포항, 구미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예천군 보문면 독양리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모두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A씨(45)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오후 6시 21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농경지서 작업 중이던 B씨(79)가 경운기 바퀴에 끼이는 사고가 나 B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 49분께 구미시 도량동의 한 주택서 C씨(7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C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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