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대구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중구 삼덕동의 한 건설현장 2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7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사무실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7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오후 3시 52분께 남구 봉덕동의 한 상가건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낮 12시 18분께 중구 동인동의 한 요양센터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생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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