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자료 유출 기획설'에 대전지검 "의혹 사실 아냐…성 접대 여부는 확인 불가"

검찰이 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의 근간이 된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유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회사진취재단

"대전지검 보존 기록과도 달라"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검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의 근간이 된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유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전지검은 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수사자료는 대전지검에서 보관 중인 수사자료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가세연에서 제시한 자료는 현재 대전지검에서 보존 중인 기록과 차이가 있다"며 "최근 검찰에서 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선 "그 부분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대전지검이 한때 윤석열 후보의 ‘최애’ 지검으로 유명세 탔던 곳이기도 하고, 국민의힘의 월성원전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했던 본거지이기도 하다"며 검찰의 자료 유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2013년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 유성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며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며 가세연 측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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