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생산된 콤바인 및 트랙터 폐차 지원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절감 실현을 위해 지난해인 202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군은 총 1억5200만원(국비 7600만원, 도비 2280만원 군비 5320만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조기폐차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12년까지 생산된 트랙터 및 콤바인을 소유한 군민으로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단가는 1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농업기계의 생산연도와 성능에 따라 다르다.
군은 1월까지 신청량이 저조할 경우 2월에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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