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업소에 스토리보드 및 로고 보급
[더팩트 | 청주=김성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청주삼겹살’의 차별성 및 역사성을 담아낸 스토리보드 및 로고를 만들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달인간장과 파절이를 함께 먹는 청주삼겹살은 1960~70년대 청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됐다.
시는 달인간장과 파절이를 청주삼겹살의 표준 레시피로 만든 스토리보드 및 로고를 시범 제작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 보급한다.
또 관내 업소에서는 특화된 메뉴를 제공해 업소마다 색다른 ‘청주삼겹살’을 선보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겹살의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한 달인간장과 갖은 양념으로 무친 파절이는 삼겹살의 풍미를 살리는 최적의 조합으로 학술용역을 통해 청주에서 처음 시작되었음을 입증한 바 있다"며 "청주삼겹살의 적극 홍보와 지원 확대를 통해 상품화 및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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