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이태규 전 충남도 미래산업국장이 3일 제19대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직자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은 더 커졌다"며 "여러분이 더욱 즐겁고 편하게 일하면서도, 성과와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직장,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1981년 서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충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출산보육정책과장, 미래산업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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