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민생 최우선 경제살리기와 경북 대전환’을 임인년(壬寅年) ‘검은호랑이’해를 화두로 던졌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임인년(壬寅年) ‘검은호랑이’해에 경북 도민들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 극복을 통한 일상회복과 민생에 최우선을 둔 경제 살리기와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임인년 새 신년사를 통해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영물이다. 이런 호랑이도 토끼를 잡을 때는 죽을 힘을 다한다고 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지금이야말로 그런 간절함과 절박함을 에너지로 삼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북도는 올 한해 민생에 최우선을 둔 경제살리기와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 마련에 매진하겠다"며 "올해 재정의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장기화로 민생이 너무나 힘들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경북의 정신으로 희망을 하나하나 만들어왔다"며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북도를 확 바꿔서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북도’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의 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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