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 2일 지병으로 자택서 별세

이승율 청도군수/청도군 제공

[더팩트ㅣ청도=이민 기자]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2일 오전 7시쯤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승율 군수는 지병인 췌장 관련 질환으로 지난해 12월 수일간 연차 휴가를 내고 서울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업무에 복귀한 후 지난달 31일 새해 군정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는 등 업무에 임해 왔다.

이 군수는 청도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군의원에 당선되고 2008년 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또 지난 2014년에 청도군수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군수의 빈소는 청도농협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6일로 예정됐다.

유족은 부인과 1남 2녀의 자녀가 있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