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4억8600만원 확보
[더팩트 | 청주=김성서 기자] 충북 청주시 내덕동 일대에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스마트기술이 접목된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쇠퇴·노후지역에 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로 재생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4대 분야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1월 내덕동 도시재생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 4억8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8억1000만원을 들여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에너지(BIPV), ICT 환경 인프라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재생사업과 접목한 스마트 기술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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