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남원시를 최종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4억98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8억3100만원을 투입되는 사업으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기존 도시재생사업으로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원도심 사업지구 내에 CCTV와 미세먼지·대기환경 IoT 센서, 공공 WiFi 및 스마트 AED 등을 접목한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 가로등이 설치되면 지역의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상상황 응급대응 및 거주환경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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