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 및 개발 협력 등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 약속
[더팩트ㅣ화성=최원만 기자] 명지전문대학은 모빌리티 전문기업 만나코퍼레이션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만나코퍼레이션의 조양현 대표와, 명지전문대학 권두승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개발 협력, 시설 및 자원 활용 협조, 산학협력 각종 사업 참여, 기술지도 및 경영 자문,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현장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산업체 방문 시찰 및 연수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두승 총장은 인사말에서 "의미, 가치, 재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나눔과 성장, 그리고 만남의 가치를 아는 인재를 배출하자"라고 강조했다.
조양현 대표는 "명지전문대학과 만나그룹이 협약이 이루어진 만큼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토대로 확고한 가족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는 현장에서 비전이 있는 학생들을 만나길 기대하고,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모든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약식 이후 조 대표는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처에서 개최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인 2021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산학협력차원에서 디자인 인력에 대한 포트폴리오 제공을 요청하고 해당 자원 중 일부를 당사 인턴 실무에 적용키로 했다.
한편, 만나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전문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회사의 역량을 확대하는 등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의 스펙트럼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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