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대구 동구의 한 빌라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동구 지저동의 한 4층짜리 빌라 1층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불로 A씨(70대·여) 등 모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1층 건물 일부(33㎡)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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