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까지 접수...지역생활방역사업 우선 투입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년에 시내버스, 전통시장, 공공체육시설 등의 지역 생활방역사업에 421명, 환경정비 309명,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등의 행정 보조 27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 24일부터 3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916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 3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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