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텍시스템 대표 등 4명 수상
[더팩트ㅣ수원= 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대표·노동자 등 4명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29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시기업지원센터(수원벤처밸리2) 세미나실에서 ‘2021년 수원델타플렉스 발전 및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일자리 창출·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수원델타플렉스 내 중소기업 대표 2명·모범노동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기업 대표’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고용 창출·사회공헌 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은 정인(55) ㈜그린텍시스템(전자 저항기 제조업) 대표이사, 기계 부품 산업 발전·취약계층 지원 등 이바지한 장복규(56) ㈜코하마(유선통신장비 제조업) 대표이사가 표창장을 받았다.
‘모범노동자’ 부문은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한 신성호(48) ㈜삼정솔루션(유선통신장비 제조업) 이사, 노동자 화합·업무 간소화 시스템 구축 등 업무 혁신에 이바지한 이하영(42) ㈜델리스 (전자부품 실장기판(實裝基板) 제조업) 대리가 수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경제 발전과 수원델타플렉스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델타플렉스 입주 기업과 노동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에는 기계·전기·전자제품 생산 업체 등 880개 기업이 입주했고, 노동자 1만 567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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