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아이폰 휴대전화 케이스 10만점 판매 쇼핑몰 업체 적발

압수한 위조 아이폰 휴대전화 케이스 / 서울세관 제공

무상표로 위장 수입해 9만6000여 점 판매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중국에서 위조된 아이폰 휴대전화 케이스 10만여 점을 몰래 들여와 판매한 쇼핑몰 업체가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위조 아이폰 케이스 10만여 점(정품 시가 50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수입해 모바일 오픈마켓 쇼핑몰 등 4곳에서 판매한 업체 대표 A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적발을 피하기 위해 탈부착이 쉬운 하트 모양의 스티커로 휴대전화 케이스의 애플사 로고를 가려 무(無) 상표 휴대전화 케이스인 것처럼 통관한 뒤 해당 스티커를 제거해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에서 광고·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된 위조 아이폰 케이스는 정품 케이스와 비교해 마감이 조잡한 상태로 약 8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일반 소비자에게 9만6000여점(시가 47억 원 상당)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7000여 점(시가 3억 원 상당)은 압수됐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 유명상표 제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나 공식 매장이 아닌 곳에서 구매할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은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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