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식 팬클럽, ‘명쾌통쾌’ 본격 가동

이재명 후보 공식 팬클럽인 국민승리2022(명쾌통쾌)가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발맞춰 장외 응원에 나섰다. / 독자 제공

문화예술인 중심에서 전국 조직으로 확대 개편

[더팩트 I 전남=이병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규모 팬클럽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 공식 팬클럽인 '국민승리2022'(명쾌통쾌)가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발맞춰 장외 응원을 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명쾌통쾌는 배우 이원종 씨를 필두로 작곡가 윤일상 씨, 영화감독 조정래 씨, 가수 리아 씨 등이 참여했으며 공동대표 392명, 발기인 3만여 명에 달하는 메머드급 단체다.

27일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이 열리는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명쾌통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선대위 출범을 응원했다.

이들은 대선 승리를 염원하는 대형 깃발과 응원 도구를 흔들며 "민주당 승리" 구호를 외치는 등 분위기를 다잡았다.

명쾌통쾌 한 회원은 "경선 때 치열하게 경쟁한 탓에 상대에게 생채기도 남겼으나 지금은 서로에게 깊은 배려심으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단체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명쾌통쾌는 지난 24일 전국 조직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이날 전남도당 선대위 출범식 응원전은 이들의 첫 공식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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