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900여명과 화상대화로 만나 의견 나눠
[더팩트 l 부천=허영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10개 광역동을 중심으로 ‘2022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신축년을 되돌아보고, 임인년 새해 시정 계획을 밝히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국·도·시의원과 동 유관기관·단체 대표자 그리고 사전 공개모집한 주민대표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행사로 준비하였으나, 일상회복 잠시멈춤에 따른 방역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되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방역에 협조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3차접종을 당부했다.
또한 36명의 모범시민 표창을 받은 수상자의 공적사항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원도심 지역 주차장 확충, 3080+도심 공공주택사업 등 각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자세한 설명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022년 시정계획 설명에서는 2022년 부천이 표방하는 미래상으로‘다함께 성장하는 경제선도도시’,‘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도시’,‘시민의 삶을 혁신하는 스마트 안심 도시’,‘활력이 넘치는 친환경도시’를 제시하였다.
끝으로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여 시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