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역 신설 등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

예산군ㅇ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벌여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등 ‘2021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군과 충남도는 지난 10여 년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또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예당호 출렁다리 코로나19에도 방문객 500만명 돌파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지자체’·충남 최초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 접종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충남 유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예산군청 민원실, 행복 민원실 재인증 ▲내포보부상촌, 코로나19 상황 속 예상보다 앞선 ‘흑자’ 달성 ▲신활력 창작소 개관 및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박차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유공자 발굴 및 국가보훈처장 정부포상 전수 ▲예산군 생산 삼광쌀,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가 뽑혔다.

이밖에도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및 모노레일 본격 추진 ▲봉수산수목원 하늘데크,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 구축 ▲제2단계 균형발전 사업(1100년 기념관) 본격 추진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황리에 개최 ▲회전교차로 총 24개로 충남도 최고 등의 뉴스가 군정 주요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양한 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군민 여러분께서 행정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및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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