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교류센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마무리

지난 5월 효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1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의 모습./ 수원시 제공

효원초 등 10개 학교서 45회 진행

[더팩트ㅣ수원= 김경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인권·환경문제 등을 소개하는 ‘2021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5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거나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교육했다. 효원초·창용중·수원공고 등 10개 학교(15개 학급)에서 45회(1학급당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지속가능한 발전(세계 각국의 다양성, 세계시민·SDGs(지속가능개발 목표) 개념의 이해) ▲환경·국제 개발(수원시 환경정책, 국제기구 등 국제 개발 관련 직업 소개) ▲세계시민으로의 첫걸음(중국·러시아·미얀마 등 세계 각국의 명절·음식·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운영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시민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늘어나 확대 운영했다"며 "수원시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계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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