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도·봉화·포항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8명 중경상

예천과 청도, 봉화, 포항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7명이 다쳤다. 예천경찰서 전경. /예천=황진영 기자

[더팩트 | 예천·청도·봉화·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4개 시군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7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7분께 예천군 예천읍의 한 주택서 A씨(60대·여)가 식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5시 53분께 청도군 청도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B씨(30대·여)가 차량에 끼여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오후 5시 39분께 봉화군 춘양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C씨(50대) 등 모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51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D씨(40대) 등 모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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